성탄절을 앞두고 구세주 예수님에 대해 묵상하던 중 석용욱 작가님의 "혼자는 아닐거야"를 알게 되었어요.
'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오신다면,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?' 하는 생각과 함께,
작가님께서 써 주신 글귀와 성경 구절이 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.
초등학생 딸 아이와도 함께 읽으면서 더욱 예수님을 친밀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지요.
2022년을 떠나 보내며 친구들에게 어떤 성탄 선물이 좋을까... 고민하다가... 책! "혼자는 아닐거야"가 생각났습니다.
제가 느꼈던 그 울림과 위로들이, 2022년을 열심히 버티어 낸 친구들에게도 진정한 힘과 자유가 되어줄거라 확신하면서요.
특별히 육아를 하며 시간이 부족하고 여유가 없기도 한 친구들에게 내용이 길지 않으니 아기가 잠들었을 때, 차 한 잔 할 때, 꼭 읽어보라고 선물했습니다.
항상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느라 분주했을텐데, 이 책의 빨간 하드커버를 넘기며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독서의 여유가 있기를 바라면서요.
그리고 그 안에 담긴 그림과 이야기들이 제 친구들을 더욱 깊은 묵상의 시간으로 인도해주길 기도하면서요.
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님을 생각하며, 아이들과 함께 복음서를 묵상하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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