큐티책 GT 구독자라, GT에서 일주일에 하나씩 읽을 수 있는 포토 에세이를 평소 묵상해 왔다. 짧은 글이지만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어서 밑줄을 긋고 별표도 그리며 마음에 새기고 싶었다. 그 포토 에세이들을 엮어 “이전보다 더 큰 은혜”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. 미리보기로 훑어보니 사진과 묵상글, 성경구절 필사와 깨달음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두 페이지에 나란히 마련되어 있었다.
얼마 전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났다. 친구는 마음 챙김을 위해 잠들기 전 하루를 되돌아보며 다섯 가지 감사한 일을 노트에 적는다고 했다. 순간 부끄러웠다. 나는 하루에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가 되물어보았던 기억이 났다.
‘하루에 한 장씩, 이거다!’ 싶어서 책을 구매했다. 주변에 크리스천 분들께도 선물하려고 함께 구매했다. 사진과 글로 잠깐씩, 또는 조용한 시간을 내어 보기에 좋을 것 같았다.
나 역시 하루 조용한 시간에 묵상하고 한 구절 성경 필사를 하며 단어 하나하나를 따라 고백하다가 내 마음에 주신 깨달음을 적어 나간다. 하루에 하나씩, 하나님을 묵상하는 좋은 도구가 되었다. 선물한 분들께도 하나님께서 깊은 울림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기도한다.
영혼을 위한 좋은 도서가 되길 바라며, 그 시간 위에 함께 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, 기도드립니다.
고맙습니다.
도서출판gtm